“119 Help me!”
정읍소방서, 외국인을 위한 ‘헬프미 119서비스’ 운영
정읍소방서(서장 최한신)가 외국인들의 구조.구급상황 발생시 대처하는 ‘헬프미 119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소방방재청의 U-119브랜드 실시하는 체계중의 하나이며 국내거주 외국인이 75만명, 결혼 5만명, 입국자 약600만명(2005년말기준)이 됨에 따라 국제화시대에 맞는 구조구급 서비스체계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개설됐다.
‘헬프미119 서비스’는 3자 통화방식으로 외국인에 대한 응급환자 발생시 119로 신고를 하면 119상황실에서 ‘한국BBB운동(☎1588-5644)’으로 연결하여 외국인이 한국BBB운동의 ARS시스템의 안내를 받아서 통화하는 방법이다.
헬프미 119서비스 대상자는 국내여행 또는 거주 외국인이며 휴대전화 및 일반전화 통화가 가능한 전 지역에 무료로 실시되고 구조.구급 서비스, 길안내, 통역, 관계기관 안내(통보) 등 다양한 혜택을 언제든지 받을 수 있다.
사번법인 ‘한국BBB운동’(본부-서울 중구 충정로 1가 58-3 청양빌딩 9층/www.bbbkorea.org)은 2002년 2월 21일 창립하여 4월 25일부터 영어, 일어, 중국어 등 16개국 언어로 외국인 관광객 등과 한국인간의 무료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로서 ‘BBB’는 ‘Before Babel Brigade’의 약자로서 <성경의 바벨탑 건설 이전, 언어장벽이 없는 시대를 추구하는 단체>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정읍소방서는 내장산 단풍철을 맞아 정읍을 찾는 많은 외국인이 구조.구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헬프미 119’제도에 대해서 적극 홍보에 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정읍소방서 대응구조과(☎532-0119)로 연락하시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