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중학생, 일본 나리타시 홈스테이

9일부터 13일까지 4박5일간 11명 실시

2007-11-13     정읍시사

정읍시가 21세기 국제화시대 주역이 될 꿈나무들의 국제화 마인드 향상을 위한 홈스테이를 실시한다.

시는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김기문 교통과장을 단장으로한 인솔단 3명과 중학생 11명(남 2 , 여9명)이 나리타시청 방문에 이어 홈스테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이와 관련 “국제 감각을 겸비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일본가정 실생활 체험과 문화․역사를 탐방하는 등 한일 청소년들간의 우정을 돈독히 함은 물론 양시간 우호증진 및 교류의 활성화를 꾀하는데 이번 홈스테이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6일 2층 상황실에서 11명의 중학생과 학부모님이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강 광 시장은 “중학생들에게 학창 시절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며 글로벌 인재양성과 국제화 마인드 함양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홈스테이 기간동안 특히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시와 일본지바현 나리타시는 지난 2002년 1월 29일 국제우호협력을 체결하여 그동안 민.관 부분에 걸쳐 활발히 교류활동이 전개되어 오고 있다.

한편 일본 나리타시 중학생 11명은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정읍에서 홈스테이를 실시한바 있으며 고이즈미 가즈나리 나리타 시장일행도 지난 달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정읍시를 공식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