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로 나눈 따뜻한 사랑!”
정읍시 수성동․샘골토탈자원봉사단, 공한지 농작물 재배로 온정 나눠
2007-11-13 정읍시사
불법쓰레기로 방치됐던 공한지에 농작물을 재배,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눈 사람들이 있다.
정읍시 수성동사무소(동장 이경진) 직원들과 정읍시 샘골토탈자원봉사단 단원들이 화제의 주인공들.
이들은 그간 버려져 있던 유휴공한지에 농작물을 재배, 최근 수확하여 수수성동 경로당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수성택지지구 내 유휴공한지 1천671㎡(약500평)에 지난 5월부터 고구마를 식재한 이들은
이후 관리에 정성을 기울여 지난 6일 1천kg를 수확하여 지역내 경로당 18개소와 수성동 주공1단지 저소득층 60여명에게 고구마 10kg씩을 전달한 것.
한편 이들은 이후에도 콩 등을 수확하여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