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밭에서 죽어버려라’
대상 안은빈(서영여고 1년)양, 정읍시립도서관 청소년독서감상문 공모서
2005-10-07 정읍시사
안양은 정호승의 ‘모닥불’을 읽고 ‘사랑의 밭에서 죽어버려라’라는 감상문으로 응모,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시립도서관은 지역 초․중․고등학생의 독서 분위기 조성과 논술 능력 제고를 위해 독서 감상문 공모를 실시했으며 공모에 모두 2백27편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들 작품을 대상으로 한국문인협회 정읍지부 회원 2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1차와 2차에 걸쳐 심사를 벌여 안양을 비롯 안빈(배영고 12년)군을 비롯한 33명이 입상했다.
도서관은 이와 함께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 이용 모범가정을 선정, 표창했다.
1주일에 가족 1인당 평균 4권을 읽은 임웅빈(내장상동)가족을 비롯 강인식(내장상동)씨 가족과 양근수(신태인읍)씨 가족이 도서관 우수이용자로 선정됐다.
도서관은 별도 시상식은 하지 않으며 상장은 학교와 가정으로 개별 송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