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정읍고등학교 총동창회 송년의 밤 ‘성황’

대입수능출제위원 출신교사 초빙 내년 가시화 제시

2007-12-10     변재윤기자

금번 송년의 밤에는 김철중 장학금고관리위원장(1회)을 비롯 손광호 회장(1회)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재경총동창회 심재경 회장(5회)과 곽효석 사무국장(14회), 이창훈 감사(14회) 등이 함께해 뜨거운 우의를 나눴다.

인사말에 나선 유남영 총동창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김철중 선배를 비롯 재경총동문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다시 한 번 정읍고동문들의 모교사랑의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역에서 위기에 빠졌던 모교를 5년 전부터 동문들이 힘을 모아 오늘의 훌륭한 명문의 기반을 형성하게 된 것은 바로 정고인들의 저력이며 단결력을 보여준 진갚라고 강조하고 오늘의 행사를 통해 더욱 내실을 다지는 총동문들이 되자고 다짐했다.

김철중 위원장은 격려사에 나서 “동문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올해 신입생 유치에 성공했으며 6회부터 9회까지 1억원의 장학금 모금 운동을 준비하는 등 열의가 대단하다”면서 “오늘의 정읍고를 만든 것은 동문들의 그러한 노고가 있었기에 훌륭한 반석을 다지게 됐으며 다 같이 힘을 모으면 모든 일이 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참석자 전원이 입을 모아 교가 제창을 끝으로 본 행사 폐회를 이뤘고 3부 만찬 및 친교의 시간에는 선후배 동문들이 어우러지는 흐뭇한 시간들로 밤을 수놓았다.

   
▲ 14회 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