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할렐루야교회 사회봉사단 전라북도의회 의장상 수상
15일, 월드비전 공동으로 저소득층 위한 ‘가족의 밤 축제’ 개최
정읍할렐루야교회(담임목사 황인술)를 빛내고 있는 사회봉사단(상임단장 이우상 장로/ 상임총무 최찬기 집사)이 전북도 주관 ‘전북 자원봉사 한마당대축제’에서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전북도의회 의장 상을 수상한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목) 오후 2시 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 할렐루야교회 자원봉사단원 및 성도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역 종교 봉사단의 위상을 한껏 드높일 전망이다.
선정에는 정읍시자원봉사연합센터에 등록된 봉사 단체들을 대상으로 정읍시가 2007년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회공헌분야를 심사한 결과 정읍할렐루야교회 사회봉사단이 정읍시 최우수 자원봉사단체로 선정한데 따른다.
엄정한 심사결과를 통해 정읍할렐루야교회 사회봉사단은 정읍시의 추천을 받아 전북도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재차 거친 결과 금번 전라북도의회 의장상 수상 단체로 최종 선정된 경위다.
상임단장 이우상 장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교인들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한해를 보낸 것만 같은데 좋은 평가를 받아 오히려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며 “이를 계기로 더욱 많은 분야에 봉사가 이뤄지도록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할렐루야교회 사회봉사단은 월드비전 정읍사회복지관(관장 신희경)과 공동으로 오는 15일(토) 오후 2시30분 교회 본당에서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을 위한 ‘가족의 밤 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저소득층 가족을 초청해 자원봉사단원과 찬양단 등 모두 300여명을 대상으로 장기자랑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보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행복을 유지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