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영여고 각종 스피치대회서 발군의 실력 두각

한가람, 황효정- ‘외국어 말하기 대회’ 중국어 대상, 영어 금상 수상

2007-12-10     변재윤기자

은주란, 전은진- ‘6회 전북 중고생 이야기대회’ 금상, 은상 수상

지난 11월 전북 국어교사 모임 주최로 전주에서 열린 ‘제6회 전북 중고등학생 이야기대회’에서 서영여고 1학년 은주란 양이 금상을, 2학년 전은진 양이 은상을 차지해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최근 각종 스피치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정읍서영여고(교장 김형택)는 지난 11월9일 정읍 청소년수련관에서 정읍시와 교육청이 공동주최한 ‘2007년 외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영어와 중국어 등 두 개 영역에서도 최고의 상들을 휩쓸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당시 대회에는 고등학교 경쟁부문에서 서영여고 2학년에 재학 중인 한가람과 황효정 양이 중국어와 영어에서 각각 대상과 금상을 휩쓸어 외국어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나타냈다.

 

총 중.고생 120명이 참가했던 2007년 외국어 말하기 대회’에 최고상의 영예를 안은 이 학생들의 심사는 관내 원어민 교사와 영어 교사들이 맡아 주제발표와 대화 능력 등을 심도있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수상자들은 2008년에 실시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해외연수사업 추진시 가산점을 받게 된다.

2007년 2월 30회 졸업생을 배출한(총 12,274명) 정읍서영여고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인격적 만남 속에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꿈과 보람을 함께 키워 ‘지,덕,체(知,德,體)를 겸비한 한국의 여인상을 정립한다’는 창학이념의 실현을 바탕으로 지역 명문사학으로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