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정읍시 조성
정읍시 환경보전 중.장기 종합계획수립 용역 완료
정읍시가 인간과 자연이 공존토록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환경보전 중장기 종합계획수립 용역을 최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금번 완료된 환경보전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친환경적이며 건전하고 쾌적한 환경상이 정립 될 수 있도록 목표수립과 이행방안의 토대는 물론 향후 정읍시 실정에 맞는 환경도시 조성과 신규사업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환경시민단체, 용역팀, 관련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환경보전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정읍시 환경보전 중.장기 종합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전북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에서 용역을 맡아 2007년 2월 착공하여 12월까지 4천5백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추진한 것으로서 자연환경분야, 대기환경분야, 수질환경분야, 폐기물관리분야, 상.하수도분야, 환경과 경제. 사회통합분야 등 10개 분야 58개 사업을 제시하고 있다.
환경보전 중.장기 종합계획은 16개 사업에 211억8800만원을 투입, 자연환경분야는 자연휴식공간 확보 및 생태관광 육성 등을 위한 생태 탐방로 구축과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설치가 추진 될 예정이다.
또 대기환경분야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와 관련 오존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VOC)관리 강화, 자전거 도로정비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 도심 열섬현상 방지대책 수립 등 15개 사업에 2,529백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수질환경분야는 정읍천 자연형 하천가꾸기 사업, 빗물을 이용한 하천유지용수확보 및 비점오염원 관리 등 7개 사업에 68,070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을 보이고 있으며 이외에도 폐기물관리분야, 상.하수도분야, 환경과 경제. 사회통합분야 등 다양한 사업들이 제시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본 용역 결과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자연과 문화의 숨결이 살아있는 안락하고 평화로운 그린 시티 정읍환경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