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사격연합회 회장 이 취임식 성황
정읍시 사격연합회가 지난 4일(금) 오후 6시30분 임페리얼웨딩홀에서 회장 이 취임식을 갖고 회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행사를 마쳤다.
당일 행사에는 강 광 정읍시장을 비롯 박진상 시의회 의장, 안왕근 의원, 고영규 도의원 및 각 종목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정기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취임한 문현민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의 노력으로 짧은 기간 동안 연합회를 이룬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보다 협회의 활성화를 위해 2008년도는 ‘화합’을 목표로 운영진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소감에 임했다.
또 강 광 시장은 축사에 나서 신임회장에 대한 설명을 이루며 “지도력이 많은 인품을 지닌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밀어주면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본인도 사격을 매우 좋아해 특등수는 아니어도 보통수는 된다”고 전력을 보이며 “2008년도는 정읍이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협회 지원을 다짐했다.
이어 박진상 의장은 사격스포츠의 예찬론을 들고 “본인은 군 장교시절 저격수보다 2% 명중률이 높았으며 지금도 사격에 한해선 누구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들며 “정읍이 국비를 포함해 6천억 시대를 맞고 있어 첨단산업과 리조트, KTX정차역 사업 등이 정읍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화합과 단결에 크게 기여하는데 협회가 선봉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임원들은 문현민 회장을 비롯 김광선 상임부회장, 김강식 부회장, 정기대 사무국장이 구성됐으며, 행사에서 이임한 안북주 회장에게 그동안의 치적을 들어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정읍시사격연합회는 회원들이 나서 지난 1일 신년을 맞아 보은의 집과 은혜의 집 등 시설을 방문해 떡국을 제공, 세간의 훈훈함을 던져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