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축협 박영옥 상임이사 취임

2008-01-07     변재윤기자

“조합원과 더불어 밑거름 되어 경영에 이바지 할 것”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이 구랍 12월1일 대의원총회의 선거에서 당선된 박영옥 상임이사(57) 체제로 올해 1월1일부터 업무를 단행했다.

박영옥 상임이사는 취임사에서 “먼저 조합원과 상생하는 협동조합을 추진하며 사업계획의 합리적인 설정과 지도관리 철저로 튼튼한 조합경영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적극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박 상임이사는 “추진할 경제사업 중 축산기반 사업구축으로 위탁우, 가축시장 활성화, 축종별 브랜드사업의 지속적인 개발과 작목반별 운영활성화 및 지원확대를 추진한다”고 강조하고 “구매사업에 있어 배합사료 공급 확대, 우량 조사료 확대 공급과 판매사업의 고품질 안정축산물 생산공급 이미지 고취, 계통 출하 및 판매사업확대, 대량수요처를 개발 공급해 활성화 시키고 컨설팅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전문 기술종사원으로 컨설팅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금융시장의 다변화에 발맞춰 사업의 다변화 수익성확보 채권의 건전성을 갖추어 지역특성에 맞는 고객관리방법 개발 미래지향적인 신규수익원 창출과 선진화된 여.수신 기법개발 및 클린뱅크 추진을 다짐했다.

조합원과 더불어 발전하는 순정축협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어 경영에 이바지 하겠다는 박 상임이사는 전주상고와 호원대 회계학과 졸업했으며 70년도 농협중앙회에 발을 디뎌 지난해 1월 명예퇴직에 이르는 농협 통으로 명성이 높으며 축협중앙회로부터 우수직원 표창과 농협중앙회 공로표창을 수상한 이력을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