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새영농 기술보급으로 농업 개방화시대 대비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2008년 새기술실용화교육이 오는 15일부터 시작하여 다음달 18일까지 실시된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읍면동을 순회하며 21개소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신기술보급을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 및 가공, 유통, 정보 등 지난해 영농문제점을 개선하고 고품질 농산물생산 기술 보급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된다.
기술센터는 지난해 영농상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최신 국내외 기술정보, WTO, FTA 등 농업개방화 대응방안으로 정부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생활과학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영농기술분야와 생활개선분야로 구분하여 1일 5시간내외로 이뤄지고 교육과정에 웃음치료 교양교육을 별도로 편성했다.
영농기술분야는 지역의 여건과 농업인 교육 수요를 토대로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안전농산물 생산 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생활개선분야에서는 농촌여성의 역할증대에 따른 능력배양 중심으로 실시될 예정.
특히 복분자, 오디 등 기술전문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은 지역은 전략품목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08년도 새기술실용화교육은 영농현장에서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신지식, 신기술, 농업경영능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현장애로기술의 해결과 새로운 핵심기술, 정보, 유통 및 생활과학기술교육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며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문의 및 자세한 교육일정은 정읍시농업기술센터(☏530-7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