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설립 업무 시작

내장산리조트 조성사업 현장 시찰, 관계자 격려

2008-01-26     정읍시사

한국관광공사가 전북지사를 설립하고 지난 17일 김완주지사와 이광철 국회의원 등 300여명의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을 마친 오지철 한국관광공사사장 등 관광공사 임직원 일행은 첫 업무로 정읍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협약을 체결 시행중에 있는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시찰한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준식 정읍시사계절관광과장은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그간 한국관광공사와 정읍시가 긴밀히 협조, 44세대가 입주할 2개의 이주단지를 조성해 주민 이주 준비를 완료했고 편입토지에 대한 부지매입도 현재까지 82%를 완료했으며 미협의 토지에 대하여 수용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2월중 기공식을 갖고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기반시설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향후 청사진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오지철 사장은 “내장산리조트는 한국관광공사의 브랜드에 걸맞는 관광지를 조성하여 정읍시가 신동력 관광 산업의 산실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