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설 명절 성수식품 특별위생 점검

22일부터 24일까지, 선물용 및 제수용 식품 대상

2008-01-26     정읍시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온 가운데 정읍시보건소가 설 성수식품의 안전공급을 위해 나선다.

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선물용 및 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 및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별 위생점검 대상으로는 선물용, 제수용 식품(한과류 등)제조.가공.판매업소, 대형마트, 재래시장, 터미널, 역 주변의 식품유통․판매업소 등이다.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목적 진열.보관, 식품의 표시기준 위반제품 취급여부, 무허가(무신고)제품 제조.판매행위, 허위.과대광고 등을 집중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다소비 성수식품(한과류, 식용유지, 조미김, 벌꿀 등)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총력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부정.불량식품의 제조 및 유통을 근절시켜 식품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특히 “질병치료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를 하면서 판매하는 행위에 현혹되지 않도록 구입시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