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겨울철 시설채소 월동관리 상황실 운영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대설과 한파 등에 대응한 겨울철 시설채소류 재해 사전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월동관리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가동된 월동관리 상황실은 3월말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겨울철 재해 대비 비닐하우스 등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책방안을 수립해 추진하고 현 재배작물 57.5ha(딸기,토마토,가지,풋고추,상추,무,배추 등)에 대한 월동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5개조를 편성해 폭설 등 기상 재해와 이상저온 발생시, 신속한 비상망을 구축해 재배농가의 상황 파악에 나선다.

또 긴급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으로 특히 폭설, 강풍시 비닐하우스 수시점검 지주목 등을 보강 설치하고, 보온관리 철저로 작물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지 지도계획을 수립해 8개 지역으로 나누고 이를 담당할 8개조를 편성, 2월말까지 담당지역을 주 1회 이상 현장 방문해 생육관리, 저온피해 방지를 위한 온실보온관리 지도(2중 출입문설치, 하우스북쪽 보온벽 및 방풍벽설치, 일몰전 보온등)등을 통한 사전 예방과 시설물에 대한 중점지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