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설 명절 물가안정 위한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 운영
2008-01-28 정읍시사
정읍시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시민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월 5일까지 ‘물가관기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시는 이 기간 농축산물, 개인서비스 요금 등 22품목의 명절 성수품을 중점관리, 불공정 상거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검소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서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대한주부클럽 소비자고발센터회원과 상인회, 번영회 임원 및 시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시장 및 주변상가에서 캠페인을 갖기로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검소한 설 명절 동참을 유도하는 문구를 새긴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전단지를 배부하며 시민 모두가 검소하고 즐거운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물가안정으로 검소한 설 명절 보내기, 지역특산품사주기 운동, 우리 재래시장 이용하기 및 상품권 사용하기 등을 유도하고 원산지표시 및 가격표시 미이행 등 불공정한 상거래 지도와 함께 상거래질서 문란행위 신고 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