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유스호스텔 건립사업 본격화
2008-02-04 정읍시사
내장산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정읍시는 지난 2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유스호스텔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시설(청소년수련시설) 결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18명중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시계획위원회는 유스호스텔 건립 결정안 심의 결과 원안의결해 건립에 따른 제반 절차를 밟게 됐다.
결정안 내용을 보면 부전동 산339-1번지 일대 88,210㎡ 부지에 객실수 244실(동시수용인원 1094명)에 지상 10층 규모로 신축한다. 최상층 전망타워는 내장산 일대의 아름다움을 관광객들에게 선사돼 유스호스텔의 백미로 꼽힐 전망이다.
(주)잔디로(대표 노진구)가 150억원 전액을 자기자본으로 건립 추진하는 내장산유스호스텔은 2009년 완공 목표로 오는 3월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도시계획시설(청소년수련시설) 결정 및 지형도면 승인 고시를 거쳐 사업시행자가 지형도면을 제출하고, 실시계획 인가가 고시되면 실시설계 완료 후 3월중 토목 건축공사에 돌입하게 된다.
유스호스텔이 완공되면 청소년 및 관광객 대상의 숙박시설을 비롯 대규모 회의장과 세미나실.대연회장은 물론 컨벤션센터 기능 시설을 갖추게 돼 신정동의 3대 국책연구기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생긴다.
또 내장산국립공원과 연계한 영화촬영장 및 드라마 촬영장소로도 활용되고, 이를 계기로 체류할 수 있는 수학여행단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