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설 명절 자금 128억원 조기 집행 원활
2008-02-05 정읍시사
정읍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건설업체들의 자금 유동성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현장 근로자들의 노임 해소 및 저소득층 생계보호를 위해 128억여원의 자금을 조기에 집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 실과소를 대상으로 설 명절 소요자금을 파악한 결과 각종 공사와 물품대금 및 도로개설 보상금 등으로 77억원, 사회복지시설보상금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비 49억원, 저소득층 및 인건비 등에 7천4백만원 및 기타 자금으로 5천8백만원이 소요된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지역내 각 사업장에서 신청한 준공금과 선급금을 지난달 25일까지 선 집행했고 설 명절 전에 조기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생계비 등도 차질 없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회계과 심정술 과장은 “앞으로도 각종 공사비의 준공금과 기성금, 선급금 등의 청구가 있을 때에는 법정 기일에 관계없이 최단 시일 내에 지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