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한우는 산외한우마을에서 구입하세요!”
정읍 산외한우마을 특별교육
정읍시 산외면은 설 명절을 맞아 한우마을을 찾는 손님과 인터넷을 통한 구입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지난달 29일 한우마을 정육업소 대표 61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특별교육을 가졌다.
산외면과 산외한우마을번영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친절한 손님맞이와 한우고기의 품질향상으로 한우마을의 명성을 이어가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 김형근 산외면장은 “친절한 손님맞이와 함께 한우고기 품질향상 및 적정가격 받기, 인터넷을 통해 수렴된 불편 불만 사례들의 개선 등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한우마을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인식시키도록 하 자”며 주정차 질서 확립 등에 업소의 전폭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업소간 주정차 질서 확립 협조분위기 조성 및 향후 지도와 계도를 병행하면서 인센티브제를 마련하여 자율적이고 모범적인 한우마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파출소와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와 함께 이번 설 명절 기간 동안 주정차 질서를 바로잡아 한우거리의 원활한 교통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산외면 한우마을은 2005년도에 형성되기 시작하여 현재 36개소의 정육점과 25개소의 음식점이 성업 중이다.
연중 평일에는 1천500명, 공휴일에는 3천명이 찾는 정읍시의 대표적인 먹거리 타운으로 자리 잡았는데 연간 75만여명이 이곳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정읍9경 등 시를 대표하는 명소와 이곳 산외 한우마을을 연계시켜 관광자원화에 나서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