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노년이 건강하고 즐겁다!”

정읍시 노인일자리사업에 12억5천600만원 투입

2008-02-16     정읍시사

65세이상 노인인구가 19.3%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정읍시가 올해도 노인일자리사업에 12억5천6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노인생활 안정을 위한 소득보전에 기여하고 노인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통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노인일자리사업은 거리환경정비와 독거노인안전지킴이등 18개 사업단으로 운영되며 76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게 된다.

공익형, 복지형, 자립형, 인력파견형으로 시행되고 3월부터 9월까지 1일 3~4시간, 주 3~4일 근무하며 1인당 월20만원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19일부터 참여자 신청.접수를 받으며 마감은 26일로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및 노인복지회관, 대한노인회 시는 면접상담을 통해 3월10일까지 선정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읍면사무소와 수행기관에서만 접수 하던 방식을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더 많은 노인 인력 발굴을 위해 올해는 동사무소까지 확대하여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전담기관인 정읍시니어클럽이 2007년도 시범사업을 거쳐 2008년도는 정식 시니어클럽으로 지정됨에 따라 노인일자리창출 관련, 기본골격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