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광 정읍시장 2008년 읍면동 업무보고 마쳐

정읍시가 지난달 11일부터 시작된 2008년도 읍면동 업무보고가 마무리된 가운데 총 130건의 주민 의견 및 건의사항이 수렴됐다.

수렴된 주민의견은 주민숙원사업 62건, 경로당 등 복지사업 37건, 타 기관 사업 12건, 기타 18건으로 주민편익 및 복지 분야에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수렴된 의견 및 건의사항은 시민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시민의 편익을 위해 최대한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각 부서별로 현장조사 및 추진방안을 수립하고 있으며, 특히 타 기관 사업에 대하여는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사업이 조기에 착수되고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광 시장은 이번 업무보고에서 임기만료로 퇴임하는 이.통장 284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협조를 당부했고, 신태인 요동경로당 등 경로당 23개소를 방문하여 노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강 시장은 특히 업무보고 현장에서 농업인 중심의 살맛나는 농촌건설, 내장산을 축으로 한 사계절 체류형 문화.관광지 개발, 3대 국책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첨단과학산업단지 정읍천 개발 및 노인복지시설 확충, 1시민 1종목 생활체육 활성화 등 정읍시의 비전과 주요 시책을 설명하기도.

특히 2007년도 정읍시정의 주요 시상내력과 2008년도 국가예산 등의 예산확보 현황 등을 설명, 새해를 맞은 지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