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정읍지원장에 송희호 광주지원부장판사

2008-02-19     정읍시사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신임 지원장에 송희호(49)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또 신설된 부장판사 자리에는 정충모(57) 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오는 21일자로 발령을 받게 됐다.

송희호 신임 지원장은 전남 곡성출신으로 전남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시 32회이고, 정충모 부장판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사시 23회 출신이다.

특히 정충모 부장판사는 정읍지원 개원이래 처음으로 신설된 부장판사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같은 날짜로 발령을 기다리고 있는 임창현 판사(34)와 이영호 판사(40)는 사시 43회 동기로 정읍지원에 합류하게 됐다.

이로써 정읍지원은 개원이래 첫 부장판사 신설로 판사가 6명에서 7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김용일 지원장은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로, 박정운 판사는 인천지방법원 판사로 자리를 옮기게 됐고, 신우진 판사는 서울에서 변호사 개업을 위해 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