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먹거리 1번지 건설-이홍천 예비후보
이홍천(51) 미래창조포럼 공동대표가 지난 14일 전북 정읍지역에서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이홍천 공동대표는 이날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읍을 친환경 농업과 디지털콘텐츠를 생산하는 문화도시로 가꿔 한국 농업의 자산으로 살리고, 이 같은 사명감을 이루기 위해 국회에 진출시켜달라"며 공식 출마선언했다.
이틀전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 후보는 "정읍에서 생산되는 쌀을 비롯한 풍부한 청정 농산물을 국민 브랜드화해 대한민국의 먹거리 생산 1번지로 만들겠다"고 하고 "이런 일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국가 예산 지원과 더불어 대기업의 활발한 투자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민 지지 기반을 바탕으로 하는 청정농산물 생산 환경과 생명공학 단지를 연계해 농산물 식약품화단지를 조성, 농업경제를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런 기반 위에 국제 꽃박람회를 유치하는 관광벨트를 조성 내장산 관광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김원기 전 국회의장 불출마 선언과 때맞춰 특정후보 지지 논란에 대해 "김 전 의장께서 특정후보를 지지한 사실은 믿지 않는다"며 "그렇지만 어떤 사람이 하면좋겠다는 김 전 의장의 의견은 존중한다"고 밝혀 민감한 부분은 피해 갔다.
또한 "정치적 대들보로 여겨지는 김 전 의장의 불출마 선언 전에 이미 선거전에 뛰어든 것도 또한 정치 후배로서 예의가 아니다"라며 한 예비후보를 겨냥했다.
이 후보는 오는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본격 표밭갈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