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5대 공천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후보”

제18대 총선 김형욱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2008-02-24     정읍시사

18대 총선 정읍지역 출마에 나선 김형욱 예비후보는 지난 18일(월) 오전10시 시청 브리핑 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양한 국정 경험 속에서 가장 검증된 인물이고 당의 기여도면에서도 누구보다 경쟁력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두 번의 대통령 비서관을 거치면서 다양한 국정 경험을 갖고 있어 재선.3선급 의원 역할이 가능한 인물"이라며 “국정 경험을 통해 준비된 후보, 정읍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후보가 되도록 하겠다”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인재확보를 위한 장학재단 설립과 학생들의 해외유학 지원, ▲경로당 난방비 지원확대 및 도시가스로의 전환, ▲재래시장 주차공간 확대와 배달서비스 도입, ▲ 황토휴양도시 및 전통식품테마파크 조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 ▲한우 마케팅 강화와 축산대학·연구소 유치 등 지역발전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서민과 농민들을 위해 ▲대학등록금 후불제 실시, ▲택시용 LPG 특소세 폐지, ▲농촌발전 전략 수립과 농촌진흥청 폐지 반대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후보는 다음날인 19일 도내 출마예정자로는 유일하게 미래 개혁세력모임 요청으로 국회모임에 참석, “지난 대선에 내린 국민의 심판에 깊이 반성하고 국민의 삶을 우선하는 국민통합의 정책을 모색해 당의 혁신과 총선승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행보에 발 빠름을 보이고 있는 김 후보는 이어 20일에는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과 수도권에서의 공천혁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공천심사위원회의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을 존중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