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2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개회
전원위원회, 정읍시청 핸드볼팀 창단 설전
2008-02-24 변재윤기자
정읍시의회(의장 박진상)가 지난 21일 제13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상임위원회별 활동에 임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벌인 결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병태)는 정읍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정읍시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조례제정 조례안은 원안가결 했다.
하지만 우천규 위원장의 발의로 제시된 예산의 범위 안에서 상해보험가입, 사무용품지원, 국내 선진지 견학, 교육, 체육대회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정읍시 리통반의 하부조직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보류됐다.
또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우천규)는 정읍시 노인종합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은 원안가결, 정읍시 청정유기농 포도체험센타 운영관리 조례제정 조례안은 일부 수정가결을 이뤘다.
한편 의회는 오는 25일(월) 열리는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된 안건에 대해 최종 처리할 예정이여 개회 당일 21일에는 본회의 산회 후 전원위원회를 개최해 ‘정읍시청 핸드볼팀 창단’관련 행정사무 처리상황에 대해 관련 국.과장의 보고를 청취와 더불어 뜨거운 설전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