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체육협의회 2008년 정기총회 개최

바둑연합회 가입승인의 건은 보류

2008-02-24     변재윤기자

지난 22일(금) 오후 6시 아크로웨딩홀에서 정읍시체육협의회가 2008년 정기총회를 열고 상정된 각 안건에 대해 의결을 이뤘다.

2007년 도민체전 해단식 및 체육인의 밤 행사를 비롯 운영위원회의록 보고 등을 이룬 총회는, 국이조 선임감사를 대신해 김양선 감사의 2007년 협의회 세입세출 예산집행 적정여부와 운영전반에 관한 감사결과 보고가 선행됐다.

회의를 주관한 김용성 상임부회장은 “오늘 참석하신 이사님들을 비롯 우리 정읍시 체육인들은 멋쟁이 지도자에 손색이 없으며 전국 제일의 체육도시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향후 정읍시체육협의회가 모든 면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이사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며 청렴하고 투명한 운영으로 사심없이 협의회를 이끌어나가겠다”고 인사말에 임했다.

이번 정기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2007년 결산 및 2008년 예산승인의 건과 동호인행사지원 및 매니저 선정의 건, 교실사업 및 광장사업의 건, 부회장 지명동의(안)의 건, 자판기 수익사업의 건, 이사 및 연합회 가입승인의 건, 이사회비 미납의 건이 심의됐다.

토의 결과 동호인행사지원 및 광장사업의 건 등은 임원에게 위임처리토록 했으며 당연직 위원 4명과 신입이사 김성봉씨를 비롯 9명은 위촉승인을 이뤘으나 바둑연합회 가입승인의 건은 향후 임시총회에서 재상정할 방침으로 보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