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정읍시 4계절 관광종합개발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관광개발 및 관광진흥사업 등 30개 사업 선정
정읍시 4계절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가 지난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정읍시 4계절 관광종합개발계획수립 용역을 마무리하는 단계로 강 광시장을 비롯 부시장, 국.소장과 관련 실과소장 등 간부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관광연구원측의 보고로 진행됐다.
용역결과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영준 연구위원은 정읍관광의 잠재력, 관광환경, 문제점 및 개발제약요인 분석, 계획구상 및 방향, 기존 추진사업 및 신규사업 등을 세부적으로 설명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관광개발사업 19개, 관광진흥사업 11개 사업 등 총 30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이중 정읍의 대표적 관광지로서 특정 테마를 배경으로 복합형 관광시설이 조성되는 사업으로 사업추진의 최우선 순위를 부여하는 거점사업에는 우리시에서 전 행정력을 동원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장산 관광테마파크 조성사업과 내장산 리조트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관광권역내에서 대표적 관광명소를 조성하는 사업인 부거점사업으로는 황토현 웰빙 황토밸리 조성사업, 산외 헬스 팜 조성등 6개 사업이, 또한 거점과 부거점을 연계하는 연계사업으로는 샘고을 와이너리 조성, 샘고을 상상스쿨 조성 등 11개 사업이 선정되기도.
이 밖에도 4색4로드 테마관광상품 개발, 정읍문화관광 스토리텔링 개발, 관광마을 3명(三名) 콘테스트 개최 등 11개의 관광진흥사업이 선정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오늘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많은 의견 등을 수렴, 보완하여 최종성과물을 납품받을 것”이라며 “단기간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으로 비전을 갖고 정읍이 ‘머물다 가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정읍’, ‘시민이 잘 사는 새정읍 건설’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4계절 관광지 조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용역계약을 체결해 그간 권역별 현장 및 관광자원 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중간보고회, 의회보고, 시민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