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제 실천에 적극 동참합시다!”

정읍시보건소, 실천업소 인센티브 제공 및 홍보 나서

2008-02-24     정읍시사

정읍시보건소에서는 낭비적인 식생활 습관과 푸짐한 상차림문화를 지양함으로써 식량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등 위생적이고 알뜰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제 운영업소를 적극 발굴해 상수도료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소비자와 영업주의 의식개혁을 위하여 좋은식단 홍보물을 제작하여 대형음식점, 집단급식소, 예식장 및 관광지주변식당 등 음식물쓰레기 다발업소 및 다중이용업소 등에 배포, 좋은 식단 실천을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다.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제 실천은 예부터 전해오는 한상차림의 문화로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은 물론,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는 불합리한 음식문화를 위생적이고 알뜰하며, 균형있는 식단으로 개선시키자는 것으로 반찬 량을 계획성 있게 적정량 제공하여 낭비되는 않는 알뜰한 음식문화를 정착시키자는데 목적이 있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해에도 업주 및 종사자들의 의식전환을 위해 특별위생교육 및 결의대회를 실시했으며 시민의 개혁을 위한 가두 캠페인 및 전단지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또 업계와 시민이 자율적으로 동참하여 파급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좋은식단’ 중점추진업소(62개소)에 880만여원을 투입해 남은 음식물 포장용기, 홍보용 앞치마, 모범음식점 표지판 등을 지원해 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