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 실시
2008-02-24 정읍시사
정읍소방서(서장 최정근)가 숭례문 화재로 목조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1일 오후 3시 정읍시 태인면 소재 보물 제289호인 피향정에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정읍소방서를 비롯한 정읍시청,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수자원공사,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10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훈련은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출동노선 검토,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능력 강화, 중요문화재 반출 훈련, 소방서와 유관기관과 역할분담 입체훈련, 전문가 자문을 통한 훈련 대상별 건축구조 및 특성 분석 등으로 이뤄졌다.
최한신 서장은 “정읍에 소재한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강화, 목조문화재 훼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