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차문화 체험교실 입교식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체험위주의 프로그램 운영
2008-02-24 정읍시사
1000년 전통의 자생차 문화 정착과 차 소비층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2008년 차 문화 교실이 문을 열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차 재배농가 및 시민, 차문화 관련 단체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 차문화 체험교실’ 입교식을 가졌다.
‘정읍 차문화 체험교실’은 앞으로 매월 1회씩(셋째 주 화요일) 총 11회에 걸쳐 연중 차 관련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기술센터는 “대용차 가공, 각종 전시회 견학 등으로 새로운 상품화 개발로 농가 소득원을 개발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차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론보다는 현장위주의 체험교육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 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읍 자생차는 차의 맛과 향이 독특하고 기능성 성분이 타 지역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지리적으로 전국 1일 생활권 체험학습장 운영 등 농업과 문화, 관광 상품화에 적합한 정읍의 자랑스런 특화작목”이라며 “정읍 차문화 체험교실‘이 1000년 전통의 자생차 명성을 재현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