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명동주민센터, 복지상담실 내실있는 운영으로 호응
지난해 1월부터 운영 중인 정읍시 장명동 주민센터 복지상담실이 주민위주의 행정서비스를 제공,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명동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전국 읍면동 사무실내에 복지상담실을 설치.운영토록 함에 따라 이를 운영해왔으나 제대로 활용되지 못해왔다.
이에 따라 장명동은 지난 1월 인사이동을 계기로 전담직원을 배치하고 전용공간을 조성하는 등 주민위주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지역민 복지서비스 향상의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담당직원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역민들의 보다 상담편의 제공을 위해 자체적으로 ‘복지상담실장’이라는 직함도 부여했고 상담공간도 보다 아늑하고 쾌적하게 정비했다.
별도로 목재서류함과 상담인 서류작성용 테이블과 의자를 추가로 배치했으며 각종 화분 및 커튼 교체 및 정비, 칸막이 설치 등으로 분위기 쇄신과 함께 상담인이 보다 자유롭고 편안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눈길을 끈다.
동사무소 관계자는 “저소득주민 등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설치한 복지상담실은 기초생활수급자등 저소득층은 물론 누구나 찾아와 편안한 마음으로 외부의 방해없이 자유롭게 상담할 수 있다”며 “기존의 복지뿐만 아니라 보건, 주거, 고용, 문화, 관광, 체육, 교육 등 8개서비스분야 상담을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장명동은 현재 모부자가정 및 국민기초수급자, 장애인 등 500세대 86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1일평균 80여명이 방문하여 기초수급자신청 관련 상담 및, 보육료와 기초노령연금 상담을 통해 큰 도움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