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미래! 하나 된 정읍!’

정읍시선후배연합회, 박왕근 회장 출범

2008-03-02     변재윤기자

정읍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15만원 기탁 ‘귀감’

이어진 식순은 연우회 장병윤 회장이 나서 지난 2007년 11월초 연합단체 구성의 필요성을 토의한 이래, 총 8차에 걸친 실무회의를 추진해 오늘의 출범이 이뤄지게 됐다며 경과보고를 이뤘고 김택진 정우회장의 박왕근 연합회장 선포가 힘차게 울렸다.

취임한 박왕근 연합회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각 단체에서 묵묵히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연합회 회원님과 가족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무엇보다 단체의 중책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무척 어깨가 무거움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오늘 출범하는 연합회는 절대 흔들리지 않고 <힘찬 미래! 하나 된 정읍!> 이라는 슬로건처럼 모두 하나 되어 정읍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며 올바르게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정읍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봉사하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박 회장은 “연합회는 500여명으로 구성된 정읍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젊은 애향단체들로서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꼭 필요한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사에 임했다.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중추적인 젊은이들이 연합회를 출범한데 따른 강 광 시장과 박진상 의회의장의 축사 및 격려사가 이어졌고 내빈들의 축사와 더불어 웅비를 뜻하는 떡케이크 커팅식이 마련됐다.

한편 범우회(회장 장병윤), 연우회(회장 이정상), 정우회(회장 김택진), 샘골사랑(회장 기수엽), 청우회(회장 박재훈), 용우회(회장 이성규), 성우회(회장 최규철), 정마회(회장 김응식)가 결속된 정읍시선후배연합회는 출범식에서 215만원을 모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정읍시에 기탁해 귀감으로 남고 있다.

   
▲ 각단체 회장과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