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협회 관계자와의 축사화재예방 강구노력

정읍소방서(서장 최한신)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축산시설화재로 인한 농가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농촌소득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및 축사관계자 화재예방의식을 고취시키고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난달 28일 오전11시 정읍시 양돈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정읍소방서 대응구조과 주관으로 한우협회, 양돈협회, 양계협회, 낙농협회 등 축산연합회 12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봄철 축사 화재예방 요령 및 자체 화재 진압방법 강구를 비롯 시설 건축시 동간 안전거리 확보, 불연재료 시공 지도, 볏짚, 사료 등 화재 위험요인이 높은 가연물 분산 보관, 소방차량 진입로 및 축사단지별 장애물 제거 조치 등을 논의했다.

한편 소방서에 따르면 축사 관계자들은 소방안전교육의 의무화 추진과 소화기 공동구매를 통한 초기화재 예방강구, 고압세척기 등을 활용한 축사농가 자체소방시설 확보 등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