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하수관거정비사업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합동대책회의

2008-03-02     정읍시사

정읍시는 시내권지역과 북면 소재지 일원의 민간투자방식(BTL)을 도입하여 시행중인 하수관거정비 사업이 해빙기를 맞아 본격 착공됨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대책회의를 가졌다.

지난달 28일 시청에서 주무관청인 정읍시(상하수도사업소), 감독기관(환경관리공단), 시공업체 및 협력업체(동양건설 등 4개 업체)가 만나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진 것.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동절기로 인한 미포장 구간은 3월중으로 우선 포장하고 배수설비 등 사업시행시 해당 주민에게 사전홍보, 안내표지판 및 안전시설 설치, 진동 소음 등으로 환경 및 안전관리 이행, 이중굴착 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사전 협의 등으로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대책을 수립,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정읍하수관거정비사업은 532억의 민간자본을 투자하여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하수관거 79.2㎞, 배수설비 6,253개소 등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완료되면 가정집 정화조 폐쇄등 우.오수관 분리를 통한 악취제거 등 쾌적한 생활환경정비와 함께 정읍천 등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