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이.통장협의회 신임 박래영 회장 선임

2008-03-02     변재윤기자

“전임 회장의 업적에 이어 정읍발전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결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9일(금) 오후 3시30분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08 정읍시 이.통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박래영 정읍시 이통장협의장(64).

박래영 회장은 “혹여 전 집행부의 부족함이나 허물이 있다면 오늘을 기점으로 회원 모두가 포용토록 하자”며 “지역경기의 불안함 속에 가장 선결해야 할 점은 주민들의 바램을 듣는 열린 이.통장의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어 “시정의 최일선 기구로서 시민들의 불편함을 살펴보고 수렴해 시정에 올바르게 건의하는 협의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회장을 비롯 전 회원들이 수시 만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것이 정읍발전의 단초가 된다고 생각하고 회원 편익에 중점을 두겠다”고 소감에 임했다.

이번에 선임된 박래영 회장은 정읍이 겪어온 산증인 중 하나로서 부지럼과 성실함이 그에게 붙여진 닉네임이다.

11년 동안 연지동 신흥단풍아파트 관리소장으로 역임해 오면서 그의 활동력은 자타가 공인하고 있고 각종 봉사클럽에서의 구슬땀은 익히 정평이 나있는 터이다.

쉼 없이 자신보다 남을 먼저 소중히 여겨 보살피고 보듬어 주는 그의 인생관처럼 박 회장은 정읍시체육회의 발전과 산림인으로서도 발걸음이 더욱 분주할 전망이어서 임기내 그의 활략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정읍시 이.통장협의회는 박래영 회장을 중심으로 김영태 수석부회장(덕천면), 김병문 부회장(입암면), 송규호 부회장(수성동), 윤대식 감사(태인면), 심하구 감사(신태인읍), 김정호 총무(시기3동), 백인출 재무(수성동)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