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쌀) 표시제도가 개선되었다!

2008-03-02     정읍시사

정읍 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문평석)이 소비자에게 정확한 질정보를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생산자에게는 품질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양곡표시제의 개선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정부.지자체.농업인의 고품질 쌀 생산노력에 힘입어 현재 우리 쌀의 품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소비자.유통업체에서는 순히 산지, 가격, 브랜드 중심의 선호에서 탈피하여 쌀 품질에 따른 차별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최근 쌀 생산.유통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양곡(쌀)표시방법이 미흡해 소비자에게 쌀 품질에 관한 정보를 충분히 공하지 않아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고품질 쌀이 워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종전의 권장표시사항인 ‘등급’품위로, 쌀의 외관만으로는 구별이 어려운 항목을 중심으로 한 ‘품질’을 권장표시사항으로 추가하여 양곡(쌀) 표시제도를 개선했다.

한편 농산물품질리원은 이미 제작된 포장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2008년 6월말까지는 종전 표시와 병행할 수 있다며 이와 관련 문의는 (063)531-6061이나 전국 어디서나 전화1588-8112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