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는 도시의 미관, 도로교통표지판 가려져 사고위험 커..
2005-07-08 정읍시사
주말과 휴일에 지방도와 국도를 따라 여행을 하다보면 싱그러운 초록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는 가로수 사이로 도로 교통 표지판이 가려져 주행속도를 조절하다 보면 뒤 따르던 차량들이 위험해 그냥 지나치거나 다시 되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
물론 지역 도로사정을 잘 아는 운전자는 이정표에 관계없이 달릴 수 있는 도로이기에 앞차가 주춤거리거나 하며 경적을 울린다.
특히 비가 오거나 차량통행이 많은 시간대에 가려진 교통표지판으로 교통사고와 상대차량에 불편을 초래한다.
겨울에는 낙엽이 떨어져 크게 장애물이 되지 않지만 이파리가 왕성한 시기엔 미처 느끼지 못했던 가로수의 불편함 때문에 무작정 가지치기를 하지 않았으며 한다.
공기를 정화해주고 아스팔트 열기를 식혀주는 가로수에 우리 모두 관심을 가지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가로수는 어떤가 살펴보고 도로변으로 기울어지거나 이정표가 가려진 부분은 관리자와 협의하여 통행하는 차량에 사고 위험이 없도록 신경을 써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