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법원 제31대 송희호 신임 정읍지원장

"법정중심 재판과 민원업무 혁신..사법부 2대과제 달성"

2008-03-10     정읍시사
    “법관이나 직원들이 행복해야 당사자나 민원인이 행복하다는 소신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지난 2월21일(목) 3층 대회의실에서 제31대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신임 송희호 지원장(49)의 취임일성이다.

 

  송 지원장은 임기동안 사법부의 2대과제인 법정중심의 재판과 민원업무 혁신을 이룩하자고 강조하고 법관과 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송 지원장은 이어 “변화와 개혁의 흐름 속에서 사법부가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2대 과제를 목표로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사법부의 위상 정립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송희호 지원장은 전남 곡성이 고향이며 전남대 법학과를 나와 사회과학원 석사로 지난97년 광주지방법원(사시 32회)에 입문, 나주시법원과 광주고법 판사로 재직하다 이번에 부장판사 승진과 함께 정읍지원장으로 부임했다.

 

  한편 형사재판에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송 지원장은 그림과 서예 등 예술분야에 남다른 애정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