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종합민원과, ‘민원인이 뽑은 이달의 친절공무원’ 운영
3월 친절공무원에 백선례씨 선정
2008-04-09 정읍시사
정읍시가 친절행정 구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민원을 가장 많이 상대하는 종합민원과에서 민원실내에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3월부터 매월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선발 방법은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는 ‘친절공무원추천서’에 시민들이 친절공무원을 기재해 준 사항을 토대로 시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의 게재사항 등을 종합해 선발한다.
이 같은 방법으로 세무민원업무를 담당하는 백선례(세무 7급)씨가 첫 번째로 친절공무원에 선정돼 상금 및 각종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는 이를 통해 직원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민원인들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친절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종합민원과에서는 매주 화요일 업무 개시전 자체 친절교육실시는 물론 민원상담제를 운영하여 매일 담당급 이상의 공무원이 민원실내의 ‘민원상담소’에 상주하며 민원인에게 각종 민원상담 및 대서 등을 실시하는 등 ‘드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선진친절행정시책이 널리 알려지면 최근에는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등 타기관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견학을 오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