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 수청리 ‘선돌’ 전시회는 뭔가 특별하다?

(사)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 전북지회 초대전 ‘웅비-노령산하전’

2008-04-14     변재윤기자

(사)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 전북지회(지회장 김성실) 초대전이 칠보면 수청리저수지 일원에 있는 문화공간 선돌(관장 이동근)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기간은 4월11일부터 5월10일까지 한 달간 전시되며 국내 원로 및 중진작가를 초대작과 회원들의 작품 60여점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11일 정오 이뤄진 개막식에는 한국미술계 원로이신 송진세 선생을 비롯 40여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김성실 지회장이 인사 겸 내빈과 초대작가를 소개하고, 대우스님의 전시회 서막을 알리는 서시낭독을 시작으로 이동근 관장의 초대인사, 송진세 원로작가, 선기현 전북예총연합회장, 정창환 정읍문화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강 광 시장은 AI관계로 오후 4시30분경 전시장을 방문, 초대작가들과 대화를 나누며 “훌륭한 화가분들이 정읍의 아름다운 단풍을 소재로 좋은 작품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사)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 전북지회 초대전은 2007년도 전라북도청사 갤러리에서 창립초대전을 열었고 올해가 두 번째 전시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