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달과 평강의 애틋한 사랑을 찾아 떠나는 기차여행

코레일 정읍역, 5월1일 단양(구인사, 온달관광지) 관광열차 운행

2008-04-14     정읍시사

코레일 전북지사가 고구려시대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오는 온달관광지와 소백산에 위치한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를 관광하는 일일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정읍역에 따르면 오는 5월1일(화) 정읍역을 출발(08:00)해 신태인역, 김제역, 익산역을 경유한 당일 코스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흥식 정읍역장은 “이번 단양관광열차는『연개소문』,『태왕사신기』등의 유명 드라마 세트장과 4억 5천만년의 태고적 신비스러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온달동굴(천연기념물 261호),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전해오는 온달산성이 있는 온달관광지와 천태종 총본산으로 신비로운 산세를 랑하는 구인사를 중심으로 여행 일정이 짜여 있어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풀어내기에 좋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단양(구인사, 온달관광지) 관광열차는 5월1일 정읍역(08:00발), 익산역(08:30발)을 출발하며 관광요금은 1인당 34,000원이다.

관광열차 이용 접수 및 문의는 코레일 전북지사 철도상품 홈페이지인 이코레일투어(www.e-korailtour.com) 및 정읍역(531-0283), 천원역(534-7788), 신태인역(571-7788), 김제역(544-7828), 익산역(855-7786), 군산역(445-413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