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 초.중 학부모 대상

압화지도(壓花.Pressed flower)과정 개강식 개최

2008-04-14     정읍시사

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이 지난 8일(화) 오후 7시 들꽃마당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연의 식물을 인공적으로 건조해 예술작품으로 승화하는 압화지도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지난해 이어 이뤄지는 이 압화 지도과정은 올해에도 관내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3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 8일 개강식에 이어 오는 6월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직장을 다니는 학부모까지 수용해 야간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허기채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성취감을 고취시키는 본 과정으로 통해 자연과 식물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만드는 즐거움과 함께 체험의 기회를 갖는 특별한 만남의 교육이 될 것”이라며 “식물을 키우고 관찰하는 과정에서 정서순화 효과와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작능력 향상 및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읍교육청은 관내 학생들의 학력신장의 일환으로 교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뇌교육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 개발과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을 도모하고 나아가 가정 및 학교에서의 폭력예방에 따른 인성교육에 앞장서기 위해 정읍관내 초.중교사를 대상으로 행복한 학급경영을 위한 뇌교육 연수도 개설할 예정이다.

또 평생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지공예지도과정도 개설할 것 예정이고 지식 정보화 사회, 글로벌 시대를 대비해 적극적으로 대응, 학부모 및 지역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