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생활수칙 ‘당부’
2008-04-14 정읍시사
정읍시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및 피해 예방을 위해 강력 방역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보건소가 인플루엔자의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보건소는 질병관리과에 특별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관련부서와 신속한 협조체계를 유지, 역학조사(1개반 6명)반을 편성 운영하는 한편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을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후 귀가 시 손 씻기 등 개인 청결유지, △닭.오리는 70°C이상에서 완전히 익혀 먹기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쓰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또 닭이나 오리를 사육하는 사람은 작업시에는 장갑과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작업이 끝난 뒤에는 반드시 목욕을 해야 한다.
이와 함께 항상 사육장을 청결히 하고 자주 철저히 소독해야 하며, 특히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던 농장에서 일했던 사람이나 살 처분에 참가했던 사람이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닭이나 오리에 최종적으로 노출된 7일 이내 열이 나거나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 또는 병․의원을 방문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정읍시보건소(☎ 530-7711)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