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컴퓨터교육, 시민들로부터 ‘호응’
1/4분기 수료생 대상 설문조사 97% ‘도움된다’
정읍시가 시민의 정보화 수준 향상과 교육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육이 시민들의 정보화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실시된 1/분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7%가 정보화 교육이 도움이 되고 있다고 응답, 정보화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 교육강사 만족도에서도 8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교육난이도에 대해서는 72%가 적당하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또 수강목적과 관련, 45%가 기초지식 활용, 일상행활 활용 29%, 전문적 정보이용능력 향상과 자격증 취득 11% 순으로 나타났다.
또 성별로는 여성 64%, 남성 36%로 나타났고 연령대별로는 40대 28%, 60대 이상 27%, 50대 22%, 30대 21% 등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교육과정을 편성,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정보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정보화 능력의 향상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시작한 2/4분기 교육은 컴퓨터일반기초(윈도우, 한글, 인터넷), 문서작성,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중심으로 정읍시 정보화교육센터를 비롯한 정보화마을정보센터 3개소 등 5개소의 교육장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오후, 야간반으로 나누어 1일 2시간씩 실시되고 있다.
한편 시는 맞춤형과정별 정보화교육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홈페이지(http://www.jeongeup.go.kr)-생활정보-디지털광장-시민정보화교육안내에 접속하여 직접 입력하거나 시 정보통신과로 전화 신청(☏063-530-7285)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