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단풍미인쌀 품질관리원 위촉

최고급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는 고급쌀 생산에 총력을 쏟고 있는 정읍시는 이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지역농산물 단풍미인쌀 품질관리원 40명을 위촉했다.

단풍미인쌀 계약생산단지(6개면 1,000ha)를 50ha단위로 블록을 설정하고 단지 재배농가 중 활동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토록하기 위해 읍면장 추천을 받아 위촉장을 수여하고 품질관리원 역할 교육을 실시한 것.

이들 단풍미인쌀 품질관리원은 단풍미인쌀 생산 매뉴얼 및 계약재배 약정서에 의한 의무이행사항 등 농가가 지켜야할 직파금지, 1모작 준수, 정부보급종 사용, 적기모내기 준수, 토양관리, 병해충관리, 시비관리 등 18가지 사항에 대한 항목 준수여부 확인 등을 지도 관리하고 농가별 영농일지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또한 저품질쌀 혼입을 막기 위해 현장수매 등 전박적인 단풍미인쌀 생산 및 관리에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강 광 시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지역농업의 미래가 단풍미인쌀 브랜드 성공 여부에 달려 있다”며 “재배 매뉴얼에 의한 철저한 지도 관리로 전국 최고품질의 쌀을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