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여성자원봉사회, 밑반찬 나눔 봉사

소외계층 100세대 김치.고추조림 등 밑반찬 전달

2008-04-20     정읍시사

정읍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연순) 회원들이 따뜻하고 화사한 봄날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을 전달했다.

30여명의 회원들이 지난 15일부터 양일간 연지동 자원봉사센터 1층 참사랑봉사의집 무료식당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밑반찬을 마련했다.

한편 매년 이 시기에 봉사를 추진하고 있는 회원들은 배추알타리김치, 돈육꽈리고추조림 등을 만들어 어려운 소외계층 100세대에 전달하고 위로 격려하며 정을 나눠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연순 회장은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소외계층에 전달하면서 더불어 함께 사는 정을 나누고 균형 있는 음식을 제공하여 조금이라도 건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