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회룡마을 ‘녹색농촌 체험마을’ 준공

2008-04-27     정읍시사

농림부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회룡녹색농촌체험마을 준공식이 지난 25일 강 광 정읍시장 및 마을 자매결연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회룡마을은 국립공원이 지닌 근본적 개발제한 때문에 개발에 많은 장애에 부딪혔으나 환경부 및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관련기관을 직접 방문 설득작업과 민선4기 정읍시 농촌체험마을 육성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녹색농촌체험마을 사업에는 국비 1억원과 시비 1억 7천만원 등 총 2억 7천만원이 지원 투자되어 약용체험장, 농산물 가공장, 맛체험장 등을 조성했으며 도시민을 대상으로 약용체험(탕, 찜질), 산나물채취, 야생화탐방, 과일따기(자두, 복분자, 복숭아, 포도), 계곡물놀이, 전통먹거리(인절미, 손두부)만들기, 가을단풍놀이 등 녹색농촌휴양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특히 정읍시의 사계절관광도시 육성 목적달성에 이바지함은 물론 지역주민의 농가소득 향상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