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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대생 대거 입상 쾌거..물심양면 교수진 숨은 공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 2008년도 제38회 전북기능경기대회에 전북과학대학 학생들과 학산고 학생들이 대거 입상해 화제다.

특히 2번째 출전한 학산고와 더불어 전북과학대의 경우 올해 처녀 출전으로 학생들의 기량을 마음껏 품어낸 이면에는 이정렬교수를 비롯한 교수진들의 물심양면의 지도가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11일부터 16일까지 5일 동안 전주공고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한 대회에는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 폴리메카닉스 등 42직종(한지공예 포함) 총 47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도가 주최한 이 대회는 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능력위주의 사회를 구현하고 전북인의 기술 및 기능개발을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기능인의 축제 및 전 도민의 관심을 유도하며 열린 대회 및 부대행사로 도민과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을 연출했다는 호평을 낳고 있다.

전북과학대 이정렬 교수는 학생들의 입상과 관련 “이번 학생들의 수상은 밤낮없이 준비한 선수들의 노력의 대가”라며 “이를 계기로 오는 9월에 열리는 전국대회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도 세계대회에서의 금메달을 목표로 1등 기능인 배출에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웹디자인(홈페이지제작)>: 금상 이미옥(2년,학산고졸), 은상 마지혜(2년,학산고졸), 우수상 이지영(학산고3년) ▲<정보기술> : 은상 유영섭(2년), 동상 정순정(학산고2년), ▲<그래픽디자인> : 은상 박은진(2년,학산고졸), ▲<지도교수진> : 이정열, 임청규, 송택상, 최병수, 김경욱, 임한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