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동장 대신하는 장명동 1일 동장제 ‘훈훈’
2008-04-27 정읍시사
몸이 아픈 동장의 업무를 돕기 위해 지역 지도자들이 솔선수범으로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있다.
정읍시 장명동주민센터(동장 김춘호)는 동장의 장기병가로 인한 누수를 최소화하고 기반조직원, 지역내 지도자들의 행정 경험을 살려 주민화합 및 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1일 동장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1일 동장에 참여할 대상은 기반조직원,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지역을 대표하고 주민의 신뢰를 받은 인사 중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22명을 선발, 4월28일(월)부터 실질적인 동장으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일 동장은 동 행정 전반 지원 및 직원 사기진작 및 동 발전방향 제안 및 조언 등을 이루게 된다.
한편 김춘호 동장은 지난2007년 8월말 대장암 판정을 받은 이후 서울 삼성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으며 통원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