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할렐루야교회

정읍천 보호 캠페인과 정화활동 펼쳐

2008-04-27     변재윤기자

정읍할렐루야교회(담임목사 황인술)가 지난 19일(토) 사회봉사단원과 교인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읍천 보호캠페인과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교회측의 봉사활동은 많은 탐방객들이 몰렸던 벚꽃축제가 끝나는 시기에 맞춰 한전다리 인근부터 정읍천과 천변에서 정화활동을 벌이게 된 것.

오후2시30분경 한전다리에 도착한 사회봉사단원들은 정읍천 주변도로를 따라 정읍천보호 가두캠페인을 벌인 후 사전에 준비한 쓰레기봉지를 나눠들고 정읍천변 일원에서 잡초제거와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화활동에 나선 봉사단원들은 “예상보다는 쓰레기가 많지 않았다”며 “정읍시민들의 산책로와 휴식공간인 정읍천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지키고 자연을 보호해야한다는 시민의식이 높아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를 주관한 정읍할렐루야교회 사회봉사단 최찬기 상임총무는 “매 시기에 맞춰 정읍할렐루야교회는 많은 교인들과 봉사자들이 참여해 지역의 어려움을 살펴, 서로 나누고 감싸 안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의 일환으로 봄철 상춘객들의 방문에 뒷정리를 추진하게 됐으며 향후에도 꾸준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