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신성마을 주민 선행 감동

2008-05-06     정읍시사

북면 신평리 신성마을 주민들이 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자비로 마련, 추진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마을 김향남 이장에 따르면 이 시기 경로잔치를 준비하기 위해 주민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폐품모으기운동을 전개, 판매대금 90여만원을 모았다.

행사는 오는 8일(목) 오전11시 신성마을 회관에서 어르신 및 주민 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중추적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김향남 이장의 경우 월 14만원을 받는 이장 수당을 5월부터 마을 기금 확충에 매달 기증하겠다고 밝혀, 이 마을이 행사와 함께 지역에서 화합과 한마음의 모범이 되고 있다.